[건강]한방으로 해결하는 성형수술 부종 관리법 요즘 연예인들뿐만 아니라 일반인들 사이에서도 성형수술이 쉽게 다가갈 수 있는 의료시술로 각인 되었다. 이제 거리에서 성형수술 후 부은 얼굴이나 마스크를 하고 있는 여성들을 보는 것은 그리 놀라운 일도 아니다.
최근에는 성형수술 후 긍정적인 효과가 부각되면서 사회적인 인식도 외모에 대한 콤플렉스를 극복하거나 스스로에 대한 투자라는 긍정적인 방향으로 흐르고 있고, 인식만큼이나 그 효과도 매우 뛰어나 성형 의료시술이 장족의 발전을 하고 있다고 평가 받는다.
하지만 성형을 고려하는 많은 여성들이 고민하고 있는 문제가 있다. 바로 성형수술 후 찾아오는 성형 후 부종, 성형 붓기다. 아무리 수술이 잘 된다고 해도 어쩔 수 없이 생기게 되는 붓기는 스케줄이 바쁜 연예인이 아니라고 해도 직장 생활이나 학교에 다니는 이들에게 빨리 해결하고픈 증상이다.
강남 후한의원 하지훈 원장(사진)에 따르면, 보통 메스로 진행되는 성형수술의 부종이나 붓기는 일반적으로 2주 이상 지속되며 한 달이 넘게 가는 경우도 있다. 실제로 보면 체질에 따라 오래가기도 하고 부종이 오랫동안 유지 되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수술 환자들에게는 큰 고민 거리가 된다.
성형수술 후 부종은 즉시 관리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는 체내에 불필요한 노폐물이 머물러 있지 않게 함으로써 순환장애를 해결하고 시술의 효과와 회복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이다.. 또 성형을 하고 일반적으로 붓기가 완전히 빠진다는 기간이 넘었음에도 부종현상이 계속된다면 적극적인 치료를 받는 것이 필요하다.
치료는 어혈이 있는 경우에는 어혈을 제거하는 한약을 처방하고 폐나 심장의 기운이 부족하여 순환이 잘 안 되는 경우에는 기를 보해줄 수 있는 한약을 처방한다. 증상이 아주 심하지 않은 경우에는 안면부의 주요 경혈을 자극하면 순환과 재생이 촉진하여 빠른 재생과 함께 부종을 해결할 수가 있다.
하지훈 원장은 "성형 수술 후 붓기가 당연한 현상이라고 생각해 오랫동안 부은 얼굴로 지내다가 낭패를 보는 경우도 적지 않다"며, "예뻐지기 위한 수술인 만큼, 성형 전 자신의 건강 상태에 대해서도 확인하고 붓기에 대비한다면 보다 더 만족도가 높은 수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조언했다.
기사원문:
http://sports.hankooki.com/lpage/life/201305/sp2013052011191195530.ht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