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피부의 세균 방어막 - 알수록 신비한 피부 시크릿 2
  • 2017-07-20 hit.671

 

피부의 세균 방어막

피부의 표면에는 산성지방막이 형성되어 있는데, 산성지방막은 박테리아의 성장을 억제해 세균이 몸 안으로 침투하는 것을 막는 역할을 한다.

이상적인 피부 산성도는 ph5.5 이다.

일시적으로 산성도가 변하더라도 일정 시간이 지나면 원래 상태로 돌아오는 중화능력이 있어 항상 ph5.5 를 유지하게 된다.

피부는 자체에 박테리아를 생존하게 하는 서식지를 가지고 있다.

이곳에 서식하는 박테리아를 피부 상재균이라 하는데, 피부에 서식하는 상재균은 피지와 각질을 영양소로 삼아 번식하면서 외부에서 침입하는 다른 세균의 침투를 막아준다.

박테리아와 공생하며 감염을 억제하는 일종의 자연 저항법이라 할 수 있다.

현대인들의 면역력이 떨어지는 이유는 환경적인 요인, 사회구조적인 요인, 균형이 깨진 식생활 등 다양한 요인들이 있지만, 그 중에 하나가 지나친 청결이 강조되면서 피부상재균이 서식할 수 없게 되었다는 점이다.

우리의 피부에 상재균이 사라진다는 것은 우리 몸이 외부 세균에 대항할 방어벽이 무너졌다는 의미이다.

이러한 현상은 중간포식자가 사라지면서 생태계의 균형이 깨지는 것과 같은 이치이다.

과유불급이라 했다.

과한 것은 부족한 것만 못하니 모든 것이 적절히 균형을 이룰 때 사람도 스스로 환경에 적응하고 조화를 이루며 상생하는 것이다.

- 후한의원 대전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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