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봄입니다.
다이어트하기에 정말 좋은 계절인데요.
다이어트를 하고는 싶지만 강력한 동기부여가 안되는 분들을 위해 다이어트가 어떤방식으로 진행되는지 설명 드리겠습니다.
다이어트는 이론도 중요하지만 동기부여 또한 중요하니까요.
기간산정에 약간의 차이가 있지만 fact에 근거한 결과지입니다.
성공한 분들의 특징은 검사와 상담을 부지런히 한다는 점 잊지마세요~!
15.0-16.9세 서**(남학생)
1차 다이어트
2009년 10월 5일-2010년 2월 9일 (총 4개월 한약복용)
체중감량 98.3->80.1 (18.2kg)
지방감량 43.4->29.3 (14.1kg)
2차 다이어트
2010년 12월 24일 (총 1개월분 2차 추가복용)
체중감량 84.7 ->78.4 (6.3kg)
지방감량 28.8->27.1 (1.7kg)
처음 병원에 왔을 때 중학생이었던 이 학생은 얼굴이 붉고 땀을 많이 흘리며 약간 신경질적인 성격이었습니다.
야식습관과 육류, 지방식 위주의 식사였기 때문에 약간의 식이교정과 한약복용을 겸한 케이스입니다.
학생의 경우는 자발적인 동기가 부족한경우가 많고 음식에 대한 절제가 수반되지 못할 수 있습니다.
이를 위해 가능한 매주 검사와 상담을 해야 합니다.
처음에 4개월간 한약을 복용했고 나중에는 1개월 단위로 검사만 시행 했는데요 생각보다 요요 없이 잘 견딘 케이스입니다.
키는 162.5로 내원 시 몸무게가 100키로에 육박했는데요. 이 학생은 다이어트와 식단개선을 통해서 체중을 20 kg정도 줄였네요
마지막 내원 시 키가 10cm정도 더 자라고 체중은 오히려 20kg정도 줄은 것을 감안하신다면 아주 좋은 결과입니다.
무엇보다 여드름피부가 많이 좋아지고 성격이 유순해진 케이스입니다.
28세 한**님 (여직장인)
2005년 12월 6일-2006년 2월 24일 (총 2개월분 한약복용)
체중감량 79.9->68.7 (11.2kg)
지방감량 37.6->25.7 (11.9kg)
결혼 후에 임신을 위해 산부인과에서 10kg감량정도는 감량을 하시는 것이 좋겠다는 말을 듣고 3개월 열심히 운동을 하신상태에서 오신 케이스입니다.
첫 번째 상담에서 한말이 인상적입니다.
“선생님 저는 지난 3개월간 정말 열심히 운동을 했는데요. 정말 놀랍게도 단 1kg도 빠지지 않았어요”
사실 환자가 한말은 거짓이 아니고 사실이었다고 생각합니다.
마지막상담에 한말 또한 인상적이었구요.
“이제 저는 살이 안찔 자신이 약간은 있어요^^”
자 이제 살펴보겠습니다.
첫 번째 검사에서 보이다시피 근육량이 충분한 편입니다.
이 경우 운동도 중요하시만 가장 중요한 것은 식이습관입니다.
운동으로 쓰는 칼로리보다 섭취량이 줄지 않는다면 운동을 열심히 해도 살은 빠지지 않습니다.
이 경우는 약간의 식사습관 교정만 해줘도 많이 좋아질 수 있습니다.
식이조절과 한약을 위주로 2개월 복용한 결과
전체체중은 11.2kg이 줄었지만 비만의 척도인 지방은 11.9kg줄었습니다.
실제로 이분께서는 6개월 후에 다른일로 한의원에 잠시 들리셨는데 더 날씬해지셔서 오신기억이 납니다.
30세 김**(여직장인)
2012년7월10일- 10월20일 (총3개월분 한약복용)
체중감량 79.5kg->60.6kg(18.9kg)
지방감량 33.5kg->17.4,kg(16.1kg)
아이를 낳고 직장에 다니는 직장인입니다.
살이 찌는데 회식도 문제지만 만성피로로 식이조절을 못해 더 살이 찐 케이스입니다.
감량을 끝나고 11월부터는 한달 간격으로 검사만 시행하고 유지하고 있는 경우입니다.
비만도(obesity degree)가 142%에서 109% 바로 내려온 경우입니다.
얼굴도 좋아지고 피로개선의 효과를 동시에 본 케이스입니다.
오늘의 브로콜리POINT
누군가가 지켜본다면 다이어트는 어렵지 않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