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탄수화물 글리세믹지수(GI)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주변에 다이어트를 처음 시작한 많은분들이 끼니때마다 고구마를 챙겨먹는 다이어트를 하는 경우를 흔하게 볼 수 있습니다.
인터넷에 고구마 다이어트에 관한 자료는 정말 많죠.
왜 이렇게 많은 분들이 고구마 다이어트를 하는걸까요?
이를 알아보기 위해서는 글리세믹지수(GI)에 대한 설명이 필요합니다.
※글리세믹지수(GI)란?
탄수화물이 몸에 들어왔을때, 그것이 '얼마나 빨리 혈중으로 섞여 인슐린을 유발하는가'를 나타낸 상대 지표.
즉, 글리세믹지수가 낮은 음식을 먹으면 몸에서 당으로 변하는 속도가 느려 인슐린 분비가 적어져 살이 덜 찌게 됩니다.
글리세믹지수(GI)가 높으면 섭취시 빨리 포도당으로 전환됩니다.
그래서 포도당은 글리세믹지수(GI)의 수치가 100입니다.
운동시에 GI가 높으면 에너지로 빨리 전환되서 유리합니다.
운동전이라면 글리세믹지수(GI)가 높은 음식을 먹는게 좋겠네요.
반대로
글리세믹지수(GI)가 낮으면 섭취시 천천히 오래 전환됩니다.
백미의 글리세믹지수(GI)가 72이고 고구마는 54정도네요.
밥보다는 고구마가 글리세믹지수(GI)가 낮아 다이어트를 할 때 좀더 편하겠네요.
아시다시피 고구마는 맛있고 비타민도 있고 섬유질식품이라 변비에도 좋습니다만.
위에서 보는 것처럼 다이어트에 유리한 음식이지 절대적인 음식은 아닙니다.
맛있다고 많이 먹으면 살찌는건 똑같습니다.
고구마 드시다가 김치 생각나고 그 다음에 막걸리 드시면 제대로 살찌게 될 수 있습니다.
잘 알고있는 우뭇가사리의 글리세믹지수(GI)는 11로 매우 낮은데요
맛은 물론 없죠.^^ 계속 먹으라고하면 저는 못먹습니다.^^
글리세믹지수(GI)가 낮을수록 장시간에 걸친 생활에너지 공급이 가능하기 때문에 글리세믹지수(GI)가 낮은 식단은 다이어트에 유리한 환경을 만들 수 있는데요.
저글리세믹지수 중에 포만감과 비타민공급과 섬유질을 공급할 수 있는 채소류나 시금치 양배추를 다이어트에 사용하는 것도 이러한 이유 때문입니다.
여기서 잠깐
2010년에 TIME 이 선정한 10대 건강식품 중 하나인 토마토와 브로콜리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토마토의 라이코펜(Lycopene)
'토마토가 붉어지면 의사의 얼굴은 파래진다.' 라는 속담이 있다.
그만큼 토마토가 사람의 몸에 유익하다는 의미이다. 붉은색 과일에 주로 들어 있는 라이코펜은 노화방지, 항암효과, 심혈관질환 예방, 혈당저하, 남성 불임 예방, 전립선 건강, 정력 증가에 매우 효과적이다.
*브로콜리의 유문나선균(Helicobactor Pyiori)
위장벽에 좋은 최고 식품, 양배추보다 훨씬 많은 비타민U를 함유하고 있는 것이 브로콜리이다.
위암과 위궤양을 일으키는 헬리코박터 파일로리 균을 죽이는데 탁월한 효과, 노화를 촉진 시키는 활성산소를 중화시키는 효과, 항암효과가 있다.
제가 다이어트 중에 브로콜리를 강조하는 이유는
브로콜리의 유문나선균성분은 위장벽에 좋은 최고식품이고 양배추보다 훨씬 많은 비타민U를 함유하고 있으며, 위암과 위궤양을 일으키는 헬리코박터 파일로리균을 죽이는데 탁월한 효과가 때문입니다.
자! 여러분이 다이어트를 시작했다고 한다면 무엇이 제일 불편하고 견디기 힘들까요?
다이어트 진행중 최대의 적은 공복감과 위장 불쾌감입니다. 그리고 줄어든 음식으로 인한 변비증상이고요.
브로콜리는 이를 없애는 가장 좋은 식품입니다!
또한 섬유질이 풍부해 식전포만감을 주기에 더할나위없이 좋은 식품이기도 합니다.
물론 다이어트중에 일어나는 변비에도 좋고 식사중에 흡수된 지방을 배출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그런 이유로 저는 다이어트를 시작하는 사람들에게 식전에 엄지손가락만한 브로콜리를 5조각정도 먹고 평상시보다 적은 식사량을 권유합니다. 아주 강력하게.^^
토마토와 곁들여 먹으면 더할나위없이 좋겠네요.
오늘의 브로콜Lee point *** 글리세믹지수(GI)가 낮은 음식은 다이어트에 유리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