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마다 여름이면 구릿빛의 건강한 피부를 만들기 위한 노력들로 분주해지는 분들이
많이 계실것이다.
선탠효과는 이런 건강해 보이는 갈색미인, 갈색 미남을 만들수는 있겠으나, 자외선이
피부 진피조직 깊숙이 침투하여 콜라겐과 엘라스틴을 파괴시킴으로써 피부의 노화를
더욱 촉진하기도 한다.
특히, 선탠효과를 내는 자외선 종류인 UV A는 해가 떠있는 순간이라면 그어떤 곳이라도
존재하기 때문에 만약 피부노화를 걱정한다면, 자외선 차단제는 해가 떠있는
시간이라면 무조건 도포해야 한다.
그렇다면,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는 올바른 방법에는 어떤것들이 있을까?
우선, 자외선 차단제에서 제일먼저 살펴보는 SPF지수 즉 자외선 차단지수를 살펴봐야 하는데 일반적으로 화장품회사에서 주장하는 SPF1 의 개념은 약 10분-15분 또는 15분-20분정도 자외선에 대한 피해작용을 막아준다는 개념이다.
따라서 통상적으로 SPF30의 경우 10시간 정도 자외선에대한 피해를 예방할수 있다는
결과가 나온다. 하지만 정말 이론대로 5시간 혹은 10시간 동안의 유지력을 갖고 있는것은
아니기 때문에 해가 떠있는동안은 적어도 2-3시간 단위마다 한번씩 재도포하는것이
좋다. 하지만 여성의 경우 자외선 차단제를 도포후 여러 가지 메이크업들이 덧입혀지는데
사실상 자외선 차단제를 재도포하기란 불가능하다. 이런 경우 휴대하고 있는 파우더를 여러번
두들겨 주면 좋다. 자외선 차단제의 산란제의 성분이 파우더의 주요성분이기 때문에
파우더를 두들겨 줄 경우, 자외선 산란효과를 거둘수 있으며, 결과적으로 효과적인 자외선
차단제의 역할을 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