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더위에 피지 분비 증가, 여드름 피부 관리법은?
  • 2013-07-16 hit.236

무더위에 피지 분비 증가, 여드름 피부 관리법은?





올해는 예년에 비해 일찍  찾아온 무더위로 여성들의 피부 고민도  보다 일찍 시작됐다. 가장 큰 고민은  땀과 피지 분비로 인한 번들거림과  여드름이다.

목동에 사는 직장인 A씨는  이달 초부터 여드름이 악화되어 여드름 치료 한의원을 찾았다. 얼굴에 피지 분비가 크게 늘고 트러블 부위가 넓어져서 일상생활에서도 불편을 겪을 정도다.

A씨는 “날씨가 더워지면서 피부가 끈적거리고, 얼굴에 울긋불긋 트러블이 많이 올라와서 병원을 찾았지만 나아지지 않는다”고 호소했다.

여드름의 원인이 되는 피지는  원래 피부를 보호하는 역할을 하지만  지나치게 분비되면 피부가 번들거리면서  모공을 막아 블랙헤드나 염증성 여드름의  원인이 될 수 있어 관리가 필수다.

신림후한의원 박성진원장은 “피지와 모공관리를 제대로 해야 무더위에도 맑고 깨끗한 피부를 유지할 수 있다”며, “특히 치료를 늦추면 증상이 악화될 수 있으므로 되도록 자신의 피부와 체질에 맞는 치료를 빨리 받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특히 여름철이 되면 피지분비량이 과다해지면서 모공도 같이 확장이 되고 피지선이 발달되어 여드름이 악화되기 쉽다. 따라서 피지분비량을 억제시켜주는 홈케어와 모공축소를 시킬 수 있는 시술까지 병행하여야 효과적인 모공과 여드름치료가 가능하다.

이 밖에도 무더위에 피지를 뽀송뽀송하고 매끈하게 관리하기 위해서는 땀과 피지로 더러워진 피부는 세균번식이 되지 않도록 확실히 이중세안을 해주는 등 꼼꼼한 관리가 필요하다.

세안 시에는 메이크업을 깨끗하게 지운 후, 피부에 자극이 덜한 클렌징 제품의 거품을 이용해 피지분지가 가장 왕성한 T존 부위부터 세심하게 닦아내는 것이 바람직하다. 또 피부 번들거림을 막으려면 일주일에 한 번씩은 제대로 된 모공 관리를 해주는 것이 좋다.

세안 후에는 수분이 많은  화장품으로 보습을 잘 해주는 것이  무더위에 피부 트러블을 예방할 수  있는 지름길이 된다. 또한 스킨과 로션  등을 이용해 유수분 균형을 맞추는  등의 노력도 지속적으로 해주는 것이 좋다.


기사원문: http://www.wowtv.co.kr/newscenter/news/view.asp?bcode=T30001000&artid=A2013071501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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