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키니 위한 단기 다이어트, 이렇게 하면 성공한낮의 기온이 30도를 웃도는 여름 날씨가 시작되자 비키니 몸매를 만들기 위해 다이어트에 돌입한 여성들이 적지 않다. 특히 7, 8월에 시작되는 여름휴가를 대비해 단기 다이어트를 계획한 여성들이 많다.
여름철 단기다이어트에 있어 가장 유의해야 할 것은 바로 요요현상 방지와 건강관리다. 촉박한 시간 탓에 무리하게 체중 감량을 시도하다 목표 체중에 다가오면 유지기를 거치지 않고 곧바로 본래 생활로 돌아가는 방식은 특히 위험하다.
따라서 목표로 한 기간이 2주 정도로 짧다면 처음 2주 동안은 자신의 체질에 맞게 가장 효과가 좋은 방식을 선택해 감량을 진행하고, 감량 성공 후에도 적어도 2주는 음식이나 생활 등에서 유의하는 것이 요요현상을 방지할 수 있는 좋은 방법이 된다.
단기에 가장 좋은 효과를 볼 수 있는 방법으로는 해독 다이어트를 추천할 수 있다. 한약을 먹으면서 2주 동안 절식하는 프로그램으로, 체질에 맞는 보약성분이 함유되어 필요한 영양분을 공급해주기 때문에 기력이 떨어지지 않으면서 지방은 쉽게 빠진다는 장점이 있다.
이 기간에는 단순히 먹는 것만 주의할 것이 아니라 적당한 유산소 운동을 해주는 것이 더욱 효과가 좋은데, 하루 1시간씩 빠르게 걷는 것만 해도 도움이 된다. 운동하기 전에는 준비운동과 마무리 운동도 각 10분씩 해주는 것이 몸에 무리를 주지 않고 균형 있는 몸매를 만들 수 있는 방법이 된다.
이러한 방식으로 목표체중에 이르렀다면 이후에는 칼로리가 높지 않은 음식들을 중심으로 몸에 좋은 음식을 챙겨먹으면서 근력운동을 함께 해주어 살이 찌지 않는 습관을 만드는 노력을 해야 한다.
식사는 잡곡밥과 채소반찬 위주로 챙겨먹고, 식간에 허기 질 때는 약간의 과일이나 당근, 오이 같은 채소를 먹는 것이 좋다. 밀가루나 커피, 술과 담배는 가급적 삼가고, 육류나 튀김류 등은 최대한 줄이는 것이 좋다.
운동은 근력을 위주로 아령이나 덤벨을 이용해 하루 30분 정도씩만 해주면 기초대사 량이 늘어나 체중 유지에 도움이 된다.
후한의원 천안점 최강민 원장은 “단기에 효과적으로 살을 빼는 것은 그리 어렵지 않다. 하지만 유지하는 것이 더 어렵다. 따라서 단순히 한 순간 날씬해지는 것에 집중할 것이 아니라 지속적인 관리 유지로 평생 건강한 체중을 유지할 수 있는 방안을 찾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김수진 기자 sjkimcap@beautyhankook.com
기사원문:
http://beauty.hankooki.com/news/articleView.html?idxno=10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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