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 무더운 여름 이기는 피부 관리법은?
  • 2013-06-14 hit.290

 

대구, 무더운 여름 이기는 피부 관리법은?

 

 
6월 들어 대구경북 지역의 낮 기온이 30도 내외로 무더운 날씨가 지속적으로 이어지는 가운데, 피부관리에도 주의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대구 기상대는 최근 낮 최고기온이 28~30도, 경북 내륙 23~30도 정도로 당분간 이러한 더위가 계속 이어질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건강관리에 더욱 유의해야 한다고 전했다.
 
특히 요즘 같이 갑자기 무더워진 날씨에는 하얗게 각질이 일어나고 눈가에 잔주름이 잡히는 등 피부에 문제점들이 발생하기 쉽다. 대구 후한의원 신애숙 원장을 통해 무더운 여름 날씨, 건강하고 어려 보이는 피부 관리법에 대해 알아봤다.
 
 
△모공 관리
날씨가 더워지면 땀과 함께 피지 분비량도 증가해 피부가 쉽게 더러워지고 모공은 두드러져 보인다. 이것이 원인이 되어 모공을 막으면 여드름이나 피부 트러블의 원인이 될 수 있어 관리가 필수다.
 
모공 관리를 잘 하기 위해서는 우선 세안을 잘 하는 것이 중요하다. 외출 후에는 게으름 피우지 말고 반드시 세안을 바로바로 해주는 것이 좋고, 세균번식이 되지 않도록 확실히 이중세안을 해준다. 피부 상태에 따라 딥 클렌징이나 팩을 자주 해 모공을 비우고 깨끗하게 채워 넣는 관리를 하는 것도 좋다.
 

△수분 관리
여름은 피부가 건조해 지기 쉬운 계절이다. 촉촉하고 탄력 있는 피부를 유지하기위해서는 적당량의 수분 공급이 절실하다.
 
아침저녁 세안 후에는 수분크림을 항상 잘 발라주도록 하고, 산성 화학비누보다는 약산성이나 천연 세안 제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또 의식적으로 물을 자주 마셔주고 습도 조절을 위해 에어컨을 켠 후에는 여름철에도 가습기를 적절히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여드름 관리
여름철에 악화되는 여드름은 그대로 두고 보는 것보다 피부 상태에 맞게 적절한 진료로 내부 요인을 근본적으로 치료하면서 건강한 피부로 만들어 내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다.
치료는 면포성이나 구진성, 농포성, 결절성, 낭포성 등 다양한 종류의 원인에 따라 각각 다른 방식으로 적용하는 것이 좋다.
 
대구 후한의원 신애숙 원장은 “여드름은 여름철에 악화되기도 하지만, 치료하기도 적당한 계절이다. 체질 별로 미세약침을 비롯하여 엠톤, 홈케어 등 다양한 치료를 적용하면 생각보다 쉽게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디지털미디어국 newmedia@
 
 

기사원문: http://news20.busan.com/controller/newsController.jsp?newsId=201306120001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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