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 사나이의 여드름흉터, 한방으로 치료한다
  • 2013-02-22 hit.299

 
고 3 수험생일 때부터 여드름이 나기 시작했다는 부산 사나이 Y씨(26, 남)는 여드름과 여드름 흉터가 많아 ‘귤껍질 피부’나 ‘현무암’이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다.

고등학생 당시에는 피부 관리에 대한 지식이 부족했기 때문에 얼굴에 올라온 여드름에 마구 손을 댔고, 결국 얼굴에는 분화구 같은 흉터 자국을 많이 갖게 된 것이다.

Y씨는 “부산 사나이는 피부에 신경 쓰지 않는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어릴 적에 여드름 한 번 잘못 만진 덕분에 깊은 여드름 흉터가 생겨 이성교제는 고사하고 아예 대인기피증까지 생겼을 정도”라며, “대학 졸업을 앞두고 여드름 흉터를 어떻게든 치료해야겠다고 결심했다”고 말했다.
 
 
후한의원 부산점 나호익 원장은 “요즘에는 올 초 사회 초년생으로 사회에 나가는 대학 졸업생들이 입사 면접을 준비하기 위해 내원하는 경우가 많다”며, “대부분 여드름과 여드름 자국, 여드름 흉터를 치료한다. 특히 여드름 흉터만 없애면 실제 본인 생각보다 훨씬 예뻐지고 잘생겨 지는 효과를 볼 수 있다”고 전했다.

그에 따르면 최근에는 피부에는 크게 신경 쓸 것 같지 않는 부산 사나이들의 여드름 흉터 치료와 관련한 문의도 많은 편이다. 특히 이들은 여드름 한 두 개쯤 쉽게 생각했다가 깊이 패이고 색소 침착이 되는 여드름 흉터와 여드름 자국으로 피부 고민을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여드름 흉터는 대부분 화농성 염증으로 인해 모공 입구에서 진피 층까지 손상되어 상처가 아문 후에도 피부 조직 결손으로 피부가 깊이 패이는 증상이 나타난다.

또 여드름 흉터는 사람마다 다른 형태로 나타나게 되는데, 저마다 피부 타입이나 체질, 여드름의 대처 방식이 다르기 때문이다.

여드름의 진행을 막으면서 여드름 흉터를 없애기 위해서는 피부 특성에 따라 적절한 치료 방법을 찾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최근에는 트랜스테라피를 이용해 흉터뿐만 아니라 주변의 정상조직까지 치료범위로 보고 광범위하게 피부를 재생시키는 방법으로 흉터 하나하나의 형태에 따라 경계가 명확한 흉터도 효과적으로 치료할 수 있다.

부산 후한의원 나호익 원장은 “트랜스테라피는 여드름을 손으로 짠 경우 정상 피부 조직의 파괴된 부위까지 함께 회복시켜 여드름 흉터 치료에 매우 효과적”이라며, “하지만 아무리 치료법이 좋아도 여드름 흉터는 예방이 가장 좋다.

여드름이 심한 경우 미리 흉터에 대해 경계심을 가지고 조기에 전문가를 찾아 원인 별로 증상을 치료해야 한다”고 권장했다.

디지털미디어국 newmedia@
 
 
 
기사원문 http://news20.busan.com/controller/newsController.jsp?newsId=20130221000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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