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직스탬프•재생약침 등으로 오랜 흉터까지 치료 가능[후한의원제주점]
  • 2010-07-15 hit.617
화장으로도 가릴 수 없는 여드름 흉터, ‘한방’으로 없앤다
매직스탬프•재생약침 등으로 오랜 흉터까지 치료 가능
 
김승현
▲   (사진제공 = 후한의원)
직장인 박민정(27)씨에게 여름은 가장 잔인한 계절이다. 대학입학한 이후 시작된 성인 여드름이 날씨가 더워지면서 더욱 심해지기 때문이다. 과도한 피지와 땀이 모공을 막아 잠잠했던 피부트러블이 올라오고, 뜨거운 날씨에 얼굴이 붉어지면서 여드름 흉터는 더욱 도드라진다. 화장으로 가려보려 해도 땀 때문에 2~3시간을 가지 못한다. 화장품을 계속 덧바르지만 화장이 두꺼워질수록 여드름이 더욱 심해져 그야말로 악순환이다. 박씨는 “더운 여름날 맨 얼굴로 다니는 것이 ‘꿈’이지만, 여드름 흉터를 보고 있으면 한숨이 나온다”고 말했다.
 
여드름성 피부에 더운 날씨는 가장 곤욕스러운 일이다. 얼굴 곳곳에 남아 있는 여드름 흉터가 고스란히 드러나기 때문이다. 특히 박씨처럼 성인기에 여드름이 난 경우에는 재생 속도가 낮아 여드름 흉터가 심하게 남아 있는 경우가 많다.
 
붉은색의 색소성 흉터는 화장으로 조금이나마 가릴 수 있다고 해도 피부 자체가 원형, 송곳형, 박스형으로 함몰된 파인 흉터는 화장으로도 가리기 어렵다. 이를 가리기 위해 화장을 두껍게 하게 되면 화장품의 유분으로 인해 여드름이 더욱 심해지는 부작용이 나타날 수도 있다.
 
후한의원 제주점의 이경원 원장은 “붉은 여드름 자국은 시간이 지나면 자연적으로 사라지기도 하지만 관리를 하지 않으면 자국이 사라지면서 그 부위가 함몰되는 롤링성 흉터를 남길 수 있다”고 말한다.
 
파인 흉터의 경우는 정도에 따라 차이는 있지만 자연적으로 치유될 가능성이 더 적다. 따라서 이를 방치하면 미용상 보기 좋지 않을 뿐만 아니라 피부 전체 탄력을 떨어트리는 결과를 낳기도 한다. 따라서 현재 진행중인 여드름을 치료하면서 동시에 이미 생긴 여드름 흉터를 없애는 치료를 함께 할 필요가 있다.
 
한의학에서는 피부 타입, 체질에 따라 여드름 흉터 자체를 없애는 시술과 몸이 스스로 흉터를 빨리 회복시키도록 피부 재생력을 높이는 한약 치료를 병행한다. 간열이 치성태음인이나 피부 혈액 순환이 적은 소음인들은 이를 보충해 주고, 얼굴에 열이 나는 것을 막는 처방을 통해 피부 재생력을 높이게 된다.
 
후한의원에서는 여드름 흉터의 모양과 크기에 따라 재생 시술과 한약 치료를 조합하는 맞춤형 프로그램시행한다. 이경원 원장은 “흉터 치료 과정 중에 재생력과 피부 특성에 따라 다양한 반응과 효과가 나타나기 때문에 그때 그때 적합한 치료법을 택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한다.
 
색소성 여드름 흉터의 경우에는 피부기저층을 자극해 전반적인 피부톤을 고르게 하고 잔주름 개선, 미백 효과가 있는 매직스탬프 시술을 기본 시행한다. 또한 피부 타입에 따라 가벼운 홈케어, 라이트필, 해초필, 토마토필 등을 적용해 색소를 빠르게 제거하게 된다.
 
파인 여드름 흉터는 피부 재생을 유도하는 트랜스테라피 시술을 통해 흉터를 없애게 된다. 트랜스테라피는 흉터 주변을 자극하여 주변 세포를 끌어들이는 방식이기 때문에 회복이 불가능할 정도로 깊게 손상된 피부에도 큰 효과를 볼 수 있다. 이후 재생을 돕는 재생침과 재생약침 요법, 매직스탬프 등을 병행하면 더욱 빠른 시간 내에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
 
이경원 원장은 “손상된 피부 조직을 재생시키는 것은 분명 어려운 일이지만, 재생치료와 한약치료, 진정치료 등을 꾸준히 병행하면 충분히 원하는 결과를 얻을 수 있다”며 “전문가와 지속적인 상담을 통해 치료를 이어가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도움말 : 후한의원 제주점 이경원 원장)

기사입력: 2010/07/15 [10:43]  최종편집: ⓒ 나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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