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형탈모 한방치료로 근본적인 치료가 필요하다
  • 2011-03-04 hit.485

 

원형탈모

 

가끔 뉴스에서나 또는 주위의 누군가가 있다는 얘기를 듣는 질환중에 하나다.

그러나 어느날 우연히 내 머리속에 원형탈모 같은 것이 생긴다면 상당히 놀라게

된다. 말그대로 원형으로 탈모가 생기는 질환이다. 보통 동전 모양과 크기로 한개 내지 여러개가 생기는 경우가 많다. 심하면 머리의 상당부분이 탈모가 오고 머리 전체가 다 빠져 버리기도 한다.

 일단 이 원형탈모의 원인은 자가면역질환으로 되어 있다. 그럼 자가면역질환이란 무엇인가. 면역이란 적 즉 질병의 공격으로부터 나를 지켜주는 방위군이다. 그런데 이 방위군이 혼란을 일으켜 나 자신을 공격하는 것이다. 그야말로 속수무책이다.

 그럼 왜 이렇게 되는 것일까. 한 마디로 말해 스트레스 일 수 있다.

 과도한 스트레스로 인해 피로가 누적되고, 몸의 균형이 깨지는 것이다. 즉 몸의 면역체계가 무너지며 두피에 있는 모근의 모모세포가 공격당하여 탈모가 일어나는 것이다.

 

 물론 일시적인 스트레스로 인한 경증의 증상은 몸상태가 회복되고 스트레스가 해소되면 저절로 좋아질 수도 있다. 원형탈모도 경증일 경우 잘 모르고 넘어가는 경우도 있다.

 그러나 질환이 한군데이지만 자꾸 재발성이 되고 또 여러 군데 발생하고 더 나아가 넓은 면적으로 발생한다면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하다.

 단순한 두피의 국소치료로는 완치하는데에 한계가 있다. 일시적으로 좋아질 수는 있으나,

 깨어진 면역기능을 바로 잡아줄 필요가 있다. 한방에서는 이런 면역기능의 상태를 음양의 균형으로 보고 있다. 음과 양이 몸안에서 서로를 상호 견제, 보완하면서 몸의 평형상태를 조절해 주고 있는 것이다.

 자가면역질환이 생겼다면 이 음양의 균형이 많이 틀어져 있다고 볼 수 있다. 이런 상태를 그냥 놔두고 탈모부위에 국소치료만 받아서는 효과적인 치료를 기대할 수 없다. 근본적인 치료가 되지 않는 것이다.

 한방치료를 통해서 음양의 균형을 바로 잡아 전신적인 균형을 이루웠을때 완치가 가능하다고 볼 수 있다. 빠른 치료효과도 기대할 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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