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꽃다운 얼굴에 찾아오는 여드름
  • 2008-09-04 hit.348
 

얼굴에 신경 쓸 나이인 10대중후반에 들어서면서 대부분의 청소년에게 여드름이라는 불청객이 찾아들게 됩니다.

한번 생긴 여드름은 좀처럼 수그러들지 않고 꽃다운 10대중후반과 20대를 지나서 30대가 가까워지면서 점차 수그러들기 시작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며 최근 생활습관과 식생활의 변화로 간혹 30-40대에도 지속적으로 여드름이 생기는 경우를 흔하게 볼 수 있습니다.

처음 여드름이 생기기 시작한 자녀를 둔 대부분의 부모님들은 누구에게나 스쳐지나가는 과정으로 생각하고 대수롭지 않게 넘기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여드름을 앓고 있는 청소년에게 여드름은 학습장애 뿐만 아니라 대인관계에도 영향을 끼쳐 자신감을 잃게 하는 등 정신적인 문제를 일으키는 경우도 많기 때문에 소홀이 다루어서는 안 되는 질환입니다. 특히 염증성 여드름의 경우 공부하는 도중에 손으로 만지거나 짜는 행위로 인해 여드름을 악화시켜 평생 사라지지 않는 흉터를 만들게 해서 두고두고 마음고생을 시키는 경우도 많으므로 반드시 치료를 받게 하는 것이 좋습니다.

여드름의 원인은 흔히 호르몬의 증가, 유전, 소화기능 이상, 생리불순, 자율신경의 이상, 세균, 음식 등 우리 생활에서 피해갈 수 없는 실로 다양한 부분이 영향을 끼치기 때문에 한번 생긴 여드름을 치료하는데 많은 어려움을 겪게 됩니다.

여드름을 일으키는 원인 중에 선천적인 유전을 무시할 수는 없습니다.

그러나 선천적으로 여드름이 나는 피부를 가지고 있더라도 내부적인 유발요인과 외부적인 자극요인이 없다면 평생 여드름의 고민 없이 지내는 경우도 많습니다.

내부적으로는 인체의 전반적인 불균형이 피부의 정상적인 방어기전에 이상을 초래하여 여드름을 유발하고 악화시키게 되며, 외부적으로는 자신의 몸에 맞지 않는 생활습관으로 인해 피부의 저항력을 떨어뜨려 여드름을 유발하고 악화시키는 원인이 됩니다.

여드름 없는 깨끗한 피부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인스탄트 식품이나 자극적인 음식을 피하고 야채와 단백질 음식을 골고루 섭취하는 식생활의 개선뿐만 아니라, 음주나 흡연을 삼가고 충분한 수면과 스트레스를 줄이는 등 생활습관에서도 여드름을 악화시킬 수 있는 부분을 개선해야 해야하며, 여드름이 발생했을 경우 초기에 치료해서 악화되는 것을 막는 것이 깨끗한 피부를 유지할 수 있는 지름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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