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드름 또 다른 여드름을∙∙∙ 완벽한 흉터 치료가 중요!
  • 2010-08-28 hit.344
 
 
 
이지영 기자 
대학생 임희영(22)양의 최대 고민은 울긋불긋한 피부다. 손으로 짜 붉게 변해버린 여드름 자국이 아물만하면, 주위에 또 다른 여드름이 슬슬 올라오기 시작한다. 올라온 여드름을 짜면 흉터가 되고 자국이 가라앉을 때쯤 주변에 새로운 여드름이 나타나는 악순환이 수년 째 계속 되고 있다. 임양의 얼굴은 흉터와 파인 자국, 새로운 여드름으로 하루도 성할 날이 없다. 임양은 “하루라도 하얀 얼굴로 다녀보는 게 소원”이라며, 화장으로도 가려지지 않는 여드름 흉터 때문에 스트레스가 이만 저만이 아니라고 한숨을 쉬었다.
 
여드름 흉터는 여드름이 발생했을 때 잘못된 처치로 붉은 색 색소가 남거나 정상 피부보다 깊게 패인 흉터를 말한다. 붉은 자국은 비교적 쉽게 치료가 가능하나 방치하게 되면 함몰 흉터로 변할 가능성이 높고, 함몰 흉터는 일반적인 방법으로도 치료가 어려워 반드시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이 좋다.
 
후한의원 광주점 서동철 원장은 “여드름 흉터는 외관상 보기 좋지 않을 뿐만 아니라, 2차 감염에 의한 또 다른 여드름을 일으킬 수 있는 만큼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한다.
 
여드름 흉터가 대부분 여드름을 손으로 함부로 짜다가 생기게 되는데, 이 때 손톱에 묻어 있던 세균에 감염되어 주변이 곪거나 2차 염증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지는 것이다. 또한 비전문가가 여드름을 짜는 과정에서 주변 피지선을 건드려 여드름을 일으키기도 한다.
 
서동철 원장은 “무엇보다 여드름 흉터 부위를 감추기 위해 화장을 두껍게 하거나 자주 만지게 되면 여드름성 피부에는 독이 될 수 밖에 없다”며, “보기 싫은 여드름 흉터를 제거하면서 동시에 여드름이 다시 발생하지 않도록 두 가지 치료를 병행하는 것이 매끄러운 피부를 되찾을 수 있는 방법”이라고 설명한다.
 
후한의원에서는 여드름 흉터를 없애는 동시에 여드름 체질을 개선하는 처방을 병행해 치료 효과를 극대화하고 있다. 우선 색소성 여드름 흉터의 경우 피부 기저층을 자극해 각질층을 제거하면서 피부 재상을 돕는 ‘매직스탬프’ 시술을 통해 쉽게 치료가 가능하다. 또한 미백 연고와 비타민C 등을 처방해 여드름 흉터를 없애면서 동시에 기미 치료, 미백 등의 효과도 동시에 얻을 수 있다.
 
치료가 어렵다고 알려진 파인 흉터도 개선이 가능하다. 후한의원은 ‘트랜스테라피’ 시술을 통해 피부 재생을 유도한다. 트랜스테라피는 흉터 하부를 끌어올려 피부를 재생하는 기존 레이저 시술과 달리, 흉터 주변 세포를 자극하여 조직을 재생하기 때문에 흉터가 깊게 패여 재생이 불가능한 흉터도 치료가 가능하다. 이 밖에도 피부 재생에 효과가 있는 약침을 파인 흉터 부위에 시술해 피부 재생력을 더욱 높이게 된다.
 
서동철 원장은 “여드름 흉터를 제거하는 시술과 함께 여드름이 나는 체질 자체를 개선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여드름은 폐나 위장에 열이 쌓여 얼굴 혈액이 뜨거워지면서 나타나는 것으로 이러한 체질을 근본적으로 개선해야 비로소 여드름의 고통에서 해방될 수 있는 셈이다. 후한의원은 새롭게 생성되는 여드름에 대한 외상적 치료와 함께 환자 개개인의 체질을 고려한 한약요법을 병행해 근본적인 여드름 치료가 가능하다.
 
서동철 원장은 “여드름, 여드름 흉터 치료를 꾸준히 이어가면서 식생활 습관 등 여드름을 일으킬 수 있는 요인들을 제거해 나가면 매끄러운 피부를 되찾을 수 있을 것”이라며, “전문의와의 상담을 통해 자신에게 가장 적합한 치료법을 지속적으로 실행하는 것이 좋다”고 덧붙였다.

(도움말 후한의원 광주점 서동철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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